[경북일보] ‘형사법 전문’ 천주현 변호사,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선정

| 경북일보 2022. 7. 26.자 기사

형사법 전문 변호사로 대구·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주현(사법시험 48회·사법연수원 38기)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우수변호사로 선정됐다.

대한변협은 지난 25일 정의·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벌인 천주현 변호사 등 12명을 우수변호사로 뽑아 시상했다.

천주현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법학석사, 법학박사 과정에서 형사법을 전공한 경력을 기반으로 국민의 인권 옹호를 위한 형법의 대중화 목적에서 ‘수사와 변호’(박영사), ‘시민과 형법’(박영사)을 발간했고, 다양한 언론매체에 인터뷰나 칼럼을 게재해 국민에게 형법과 형사소송법의 정확한 해석을 소개하면서 법률제도 개선과 문화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변호인참여권, 수사권조정 등의 법 개정 관련 세미나 주제발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등에서 형사법 강의 및 14편의 실무논문을 법조기관지에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변호사의 위상을 높였다. 이 밖에도 대구변호사회 회지·회보발간위원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하게 노력을 기울였고, 모범적 변론을 통해 50건이 넘는 무혐의 결정과 무죄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배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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